“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 무심코 방문한
안과에서 ‘사시네요’라는 소리를 듣고
아이 앞이기도 하고 뜻밖이어서
놀라지도 못했습니다.
간헐성 외사시 사시각은 25~30도
된답니다.
지금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수술대에
눕힐 기세였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테라피를 접하고
수술없이도 사시교정이
가능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체는 신비롭고 치유력이 있어서
우리 몸을 바르게 써주면
회복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전주에서 서울로 매주 토요일
방문하는 일이 힘들다고도
할 수 있지만 예쁜 딸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위해서 2달째
방문케어 중입니다.
첫날 방문에서 아이가 한쪽 눈만
쓰고 있는 걸 알게 되었고,
두꺼운 프리즘 안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센터에서, 평일은 집에서
눈근육 강화훈련과 양쪽 눈으로
보고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매일 하고 있지요.
케어 시작한지 이제 막 2개월을
넘어서고 두껍던 안경을 벗고
정상적인 두께의 안경으로
교체했습니다.
빠르게 사시교정이 되는 것을
보면서 아이테라피를 알게 된 것이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사시교정 수술만으로는 양안시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외관상으로 눈의 위치만
정렬시켜준다고 해요.
그러면, 다시 재발이 되고 약시가
될수도 있겠죠.
끔찍합니다.
저는 운이 좋았고, 사시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더 많은
지역에서 아이테라피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번 성심껏 케어해주시는 원장님,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