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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영어 지문을 읽는데
글 위아래로 그림자가
어른어른거려서 글을 빨리 읽고
풀수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현상을 찾아봤어요.
복시라는 현상이라 하길래
안과에서 안경을 맞추면 될 줄 알고
확인 받아봤더니 가까이에서도
잘 안보이고 멀리서도 잘 안보이는
애매한 도수로 맞춰주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저와 비슷한 문제를 케어할 수 있다해서
한번 찾아가보니 제 눈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피곤해질 때 눈 앞이 흐려지고
지문이 2개로 분리되는게 눈이
정상 상태가 아닌거라네요.
와서 눈운동을 하면
뭔가달라지는 느낌이 있어요.
눈 옆에 근육이 스트레칭 될때
당겨지듯이 아려오는 느낌이
살짝씩 생기는데 그렇게 운동을
하다보면 눈이 풀려서
그동안 무언가를 볼때의 아파왔던
느낌이 사라지고, 그 상태에서
지문을 보면 글자 분신술
문제가 안 나타나서 편하게
힘줄 필요없이 볼 수 있어요.
아무튼 문제가 나아져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