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테라피 기능장애 Q&A]눈이 뿌옇고 침침하게 보이는 데 어떻게 고치나요?
◆ Question ◆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3월정도까진 전혀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저번달부터 갑작스레 이런 증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대략 한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일단 증상은 사물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 Question ◆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3월정도까진 전혀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저번달부터 갑작스레 이런 증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대략 한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일단 증상은 사물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로 설명하기가 좀 애매한데 결국 뿌옇고 침침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뭔가를 보면(사물이나 글자) 원래 눈이 나빠서 그렇게 잘 보인다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안경을 끼니 가시거리에선 비교적 또렷하게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빛번짐 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살짝살짝 거뭇거뭇한 느낌이 들면서(침침) 사물에 대한 초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예를 들자면 술을 마시고 알딸딸하게 취기가 올랐을 때 길을 걷다보면 눈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고, 길가의 가로등이나 도로의 불빛등이 단지 아련하게 둥그렇게 퍼져서 보이지않습니까? 그러한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금의 상태는 술 마셨을 때와 비교하자면 한참 나은 상태입니다만 설명이 그렇다는 겁니다. 관련해서 안과를 세차례 방문했습니다. 처음엔 동네 안과를 갔습니다. 황반변성? 검사를 위한 격자표도 보고, 안약을 넣고 눈동자를 키워 망막도 검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그나마 의사선생님 본인이 생각해볼 수 있는건 시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수도있지 않을까,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압구정 성모안과를 갔습니다. 그곳에선 녹내장 의심이라는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톨릭대 성모병원의 저명하다고하는 녹내장 전문의에게 예약을 하여 검사를 하였습니다만, 아주 명쾌하게 "보통 사람보다 흰 부분이 넓긴 하지만 녹내장은 아니다" 라는 확답을 들었습니다. 동네 안과에서 시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다. 고 하셨다고 했더니 그랬다면 안경을 쓰더라도 전혀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말도 안된다는듯 쿨하게 웃으며 넘어가셨습니다. 물론 녹내장은 아니지만 보통사람보다는 수치가 안 좋은 편이므로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진찰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이 현재 제가 받은 진찰 상태입니다. 녹내장도 아니라면 대체 제 눈은 왜 이런걸까요..? 추가 병력으론 어렸을 때부터 적녹색약이었습니다. 시력은 안 좋은 편이고, 안경을 낀 기간도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시력검사시엔 아마 '근시성 난시' 라고 하셨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글이 길어지고 난잡한데.. 요약을 해 보자면, 녹내장 의심을 받았지만 녹내장이 아니라는 확답을들었고, 제 시야는 초점이 잘 잡히지 않고 빛번짐? 이라고 해야될런지, 아무튼 뿌옇고 흐릿하고 침침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사물(이나 글자)을 또렷하게 인식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건 좀 어두운 상황에서 더욱 심해집니다. 눈에 힘이 풀린다고 해야하나...아무튼 눈이 많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사람 눈이 어둠에 적응하면 으례 또렷하게 분간할 수 있던 데 반해 어둠 속에서는 안경을 낀 상태나 벗은 상태나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심하게 초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녹내장 전문의께서는 녹내장 외의 것에 대해선 뭐라 말하기 힘드시다며 신경안과 전문의께 연결해 다음주엔 신경안과 진료를 받으러 가려 합니다만.. 차도가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너무 답답한데 딱히 드러나는 증상도 아닌듯하고 설명하기도애매하여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분명한건 확실히 지금 상태는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검색해보니 복시? 무슨 외국의 초점 무슨 스킬 트레이닝? 이런 것도 있던데 연관성이있을지.. 검진자료를 보지 않는 이상 자세히 답해주시긴 힘드시겠지만 지금까지의 정보만으로 그나마라도 의심될 수 있거나 의심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꼭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Answer ◆ 사물에 대한 초점이 잘 잡히지 않고 뿌옇고 침침한 증상 때문에 문의하셨군요.^^ 질문자님의 증상으로 미루어 볼 때 초점이 잘 잡히지 않고 눈이 침침해지고 흐릿해지는 것은 미국 eye doctor들이 주장한 포커싱 기능이상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포커싱 기능이상 은 컴퓨터나 책처럼 가까운 곳을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해지면서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안맞아 흐릿하게 사물이 보이는 증상을 수반합니다. 이 장애가 심해지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눈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흐릿 흐릿하면서 두통이 동반되는 증세가 찾아 오고 집중이 안되고 공부를 계속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컨디션 좋을 때는 증세가 가라 않았다가 안 좋을 때는 증세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가까운 곳을 많이 볼수록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글자를 보기 위해 힘을 주어야 하고 신경을 집중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엄청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지요. 눈이 피로한 눈을 가지고 책을 보기 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읽었던 것을 다시 읽고 내용이 기억이 안 되는 것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커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포커싱 스킬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기사를 보시지요. eye focusing problem(포커싱 트러블)이 문제가 있는 경우에 위의 기사처럼 미국 eyedoctor들은 다양한 검사를 합니다. 위 검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질문자님은 eye focusing skills(포커싱 기능)이 안 좋아서 생긴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는 케어가 가능한지는 위에 소개된 검사를 해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3월정도까진 전혀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저번달부터 갑작스레 이런 증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대략 한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일단 증상은 사물의 초점이 잘 잡히... kin.naver.com
